이 같은 박빙 현상은 결국 이재명과 윤석열이라는 인물에 대한 평가보다는 결국 현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심판의 장으로서 현 정부에 대한 지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윤석열 후보의 속칭 책(본인)+아버지+장(장모) 의혹으로 불리는 각종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지율 변동은 크지 않다는 것은 현 정권에 대한 지지보다는 정권교체를 주장하는 세력이 윤석렬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는 것이다.
위와 같은 현실 속에서 필자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은 현 문재인 정부가 향후 5년간의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즉 향후 5년간의 국정은 새로운 대통령을 중심으로 정부가 구성될 것이고, 그 정부가 대한민국의 5년을 이끌게 될 것이며, 그에 대한 책임과 결과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순응하여 대통령과 정부 인사들은 정치적 책임만을 부담한다는 점에서 우리는 이제라도 20대 대선에서 현 문재인 정부의 잘못을 논할 것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각 후보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것보다 각 후보들의 면밀히 5대 대통령 선거에서 현 문재인 정부의 잘못을 논할 것인지를 면밀히 따져보는 것이니 각 후보들의 면밀히 각 후보들의 면면목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야 대한민국은 김재규의 저격으로 오랜 군부정치를 물리친 박정희, 1212쿠데타로 다시 군부정권에 의해 문민정부가 자리를 잡을 기회를 빼앗은 전두환과 노태우는 결국 무기징역까지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던 머지않은 과거사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지난주 윤석열 후보는 현 정부에 대한 적폐 수사를 언급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후보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으며,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 중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적 삶에 대한 역사의 반복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말은 필자도 깊이 공감하는 발언이었다. 무엇보다 박근혜 정부의 경우 국정농단에서 명백한 불법과 범죄가 세계에 드러나고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어 탄핵당하고 있는 상황과 현 정부 임기 중 국정과 관련한 불법과 범죄가 드러나지 않고 있는데도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의당 현 정부에 대한 적폐 수사를 해야 한다는 말은 너무 앞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이 같은 윤석열 후보의 발언은 긁어 부스럼 내는 격이라는 뜻이다. 윤석열과 국민의 힘을 지지하는 이른바 집토끼들의 지지도는 이미 굳어졌는데 굳이 이런 말을 할 필요가 없었다는 점에서 윤석열 후보 스스로 논란이 되고 있어 안타깝다.
이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윤석열 후보가 정책 공약을 홍보하기 위한 열정열차를 탄 사진이 공개됐고, 이 사진에는 4석의 좌석을 보류한 뒤 윤석열 후보가 맞은편 좌석에 구두를 신은 발을 그대로 태운 모습이 공개됐다.
아무리 열차 내 탑승자 대부분이 윤석열 캠프 관계자로 채워졌다고 해도 이는 지극히 잘못된 행동이다. 윤석열 후보의 나이가 그리 많지 않은데도 그동안 논란이 되고 있는 각종 불량행동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윤석렬 후보의 사고와 대중의 보편적 사고 사이에 큰 차이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든다.


특히 국민의 힘=경선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의 손바닥 중앙에 한자로 임금님 글자를 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윤석렬 후보의 무당과 관련된 의혹이 커졌고, 이후 손바닥에 글자를 누가 썼는지, 배우자인 김건희와의 무녀와의 관련성, 윤석렬 후보의 무녀 관련 의혹이 짙어졌고, 이후 손바닥에 글자를 누가 썼는지, 배우자인 김건희와의 무녀와의 관련성, 윤석렬 후보가 직접 발언한 바 있다.

대통령은 신이 아니다. 모래사장, 우리 같은 인간 한 사람이 대중의 지지를 통해 5년간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리다.
대통령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국가와 국민을 대변하는 것이며 말과 행동은 정중하고 예의바른 것이어야 한다.
설령 대통령에 취임하기 전 가깝게 지냈고, 사삿일에 거리낌없이 지내온 이들조차 대통령의 국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리를 두는 것이 국민의 상식에 부합하는 것이며, 과거 노무현 대통령은 1988년 통일민주당에 입당해 2003년 대통령에 당선된 뒤 2007년 2월 28일 대선의 엄정한 중립관리를 둘러싼 불필요한 정치적 탈당.
대통령이 특정 집단이나 종교 등에 집중하고 있을 때, 그리고 객관적인 국제정세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경우 얼마나 큰 피해를 국민에게 주는지 우리는 반성한 적이 있다.
필자는 갈망한다
향후 5년이라는 기간이 약간의 진전이 아닌 현상 유지도 좋다. 그저 적어도 퇴보의 길을 걷지 말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