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보험다이렉트(민간보험) 가입했어요

다우존스 월드지수가 DB손해보험을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선정했다는 말씀이신가요? 약관을 받고 꼼꼼히 읽어봤는데 왜 이제서야 그 문장이 보일까요? 어쨌든, 나는 이 회사가 폐업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ㅎㅎ 다이렉트보험가입기회

회사에서 보험영업사원들의 전화를 듣다 보니 나도 모르게 그들의 말에 끌렸다.
매니저님도 메리츠손해보험 괜찮다고 하시더니 홈페이지에서 보험료를 계산해보다가 에이전트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암보험인데 평범하게 생활하고 나이도 젊고 다른 의학적 조건도 없어서 더 싸다고 생각하는데 상담원은 달인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많은 모기지를 추천하지 않았지만 조금씩 늘려달라고 유도했고, 그게 더 나을 것 같아서 결국 원래 계획보다 높은 모기지로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구독취소를 했더니 상담원이 놀란듯 저에게 문자를 보내자고 전화를 했더니 문자가 왔습니다.
그러나 비갱신형 보험료는 본질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통과됩니다.
어차피 다른 보험사들은 저를 현혹시킬 텐데, 차라리 제가 직접 담보를 설계(?) 하고 싶어서 다이렉트 보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상담원 없이 가입해서 그런지 보험료가 더 저렴하네요. 실손의료비 보장내용은 DB다이렉트손해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상으로 인한 입원진료비, 통원진료비, 약제진료비//질병으로 인한 입원진료비, 외래진료비, 약제진료비//<特殊合同>진단 및 의료비 보험

많은 사람들이 하나씩 가입하는 실손의료보험을 실손보험이라고 합니다.
주변에 다들 이미 이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나이가 드니까 빨리 가입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DB손해보험과 KB손해보험 중 고민 끝에 동부를 선택했습니다.
암보험 사건에서 DB는 내가 원하지 않는 담보를 가져갈 수 있었다.
(지금은 KB인듯) 그렇게 인터넷에 검색하면 자동차보험이라고 나오는데 그냥 클릭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자동차 보험 뿐만 아니라 다른 보험도 있기 때문입니다.
목록을 아래로 스크롤하면 건강 관련 보험도 찾을 수 있습니다.
민영의료보험과 암보험에 가입했지만 보험금 청구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없어도 좋지만 ^^) 들어가시면 보험료 계산하고 가입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간접으로 보험료 산정중이라고 입력하면 상담원과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물론 내가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생년월일을 예로 페이지에서 보험료를 계산했습니다.
90년대생은 젊기 좋은 시절이다^ㅇ^ 운전을 하다보면 차를 몰고 있는지 회사를 몰고 있는지, 오토바이를 몰고 있는지, 직업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창이 뜬다.
특히 사보험의 경우 업무가 굉장히 중요해서 변동사항이 생기면 고객센터로 연락을 주셔야 하는데 그래도 안되네요; 매년 업데이트 되는게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가입했습니다.
상담원은 이게 더 낫다고 하면서 고객이 가입할 수 있도록 2번을 추천했는데 저는 1년에 한 번 병원에 가는 사람이라 일반 가입을 선택했습니다.
담보 금액은 같은 것 같은데 다른 곳에서 구글링을 해봤습니다.
기준 : 비급여 출연금 및 총 급여의 80% 보상 / 선택형 2 : 급여 본인부담금의 90% 및 비급여의 80% 선택적 보상이 좋아보이나요? 그런데 사실 보험료가 좀 더 비쌉니다.
현재는 건강하게 지내고 있지만 미래가 걱정된다면 옵션형으로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아팠는지, 약을 먹었는지, 위험한 취미가 있는지, 자동차를 운전했는지, 담배를 피웠는지, 술을 마셨는지 물어보세요. 궁금한게 없어서 가입하고 나서도 보험회사에서 연락도 없이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리미엄을 한 번 지불하면 구독이 완료됩니다!
가입은 보험료 납부 후에만 가능합니다.
어떤 고객님들은 시험에 합격했는지 모르고 먼저 결제를 하겠느냐고 물으셨고, 결제를 먼저 하셔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작년에 보험에 들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같이 힘센 사람이 이 보험에 드는 것은 사기가 될 것 같아서 해지했다.
암튼 보험은 비상시를 대비한 보험이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보장이 없어서 계속 유지하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