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 코넥스 이전상장, 기관경쟁률, 환매청구권 툴젠 공모주 청약 – 폭망한

청약일정:12.02~12.03 상장주식회사:한국투자증권 확정공모가:70,000원 환급일:12.06 상장일:12.10 그야말로 기관 예측이 크게 늘었다.
원래 코넥스에서 이전 상장하는 기업은 평가가 좋지 않지만 툴젠은 밴드 하단보다 30%나 낮은 가격에 공모가가 확정됐다.
코넥스 이전 상장사들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이들 회사가 이미 손해를 본 복권이기 때문이다.
초혼인 사람도 많은데 굳이 재혼인 사람을 찾아가 만날 필요는 없는 것과 같다.
이미 시장의 평가를 받아온 경력이 있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유전자 치료, 세포 치료를 하는 바이오 기업이긴 하지만 아시아 유일의 CRISPR 유전자의 위 특허와 기술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CRISPR가 뭐야? CRISPR는 유전자를 자르는 가위라고 한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579696&cid=58943&categoryId=58966 생명과학자들은 요즘 유전자를 자르는 ‘가위’인 크리스퍼(CRISPR)가 혁명이라고 입을 모은다.
‘노벨상은 따놓은 것’이라는 말도 들린다.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된 지 3년도 안 되었는데도 너무 어설픈 것은 아닐까. <극리퍼> <극리퍼> <극리퍼> 유전자 변형된 것은 아닐까? 한가로운 것으로 유명한 생명과학자들이 이런 식으로 연구 시작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극리퍼> <극리퍼>의 유전자의 약삭리퍼> 편집자가 편집물> 1970년…terms.naver.com 지식백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다.
그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는 일반인이 판단할 수 없다.
그러면 기관의 수요 예측 결과를 한번 살펴볼까.

기관경쟁률은 29.54:1

신청가격 분포가 12만 원 이상이 41%, 10만원 이상은 61%다.
다만 7만원 미만 제시가 28%나 된다.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0% 수준이다.

결과가 좋지 않아 공모가가 크게 깎였다.
그런데 또 가격은 여전히 높다.
왜 공모가 밴드는 10만~12만원이었을까. 30%빠져서, 7만원이 되었는데, 혈자리 주식치고는 값이 비싸다.

비교 기업 평균 PER 30.61, 바이오 회사 치고는 무난하다.

PER로 구한 적정 주가는 43원 희망 공모가 밴드 10만~12만원 확정 공모가 7만원이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2024년 추정 순이익으로 적정 주가를 산정한 것이었다.

현재는 손실이 나는 회사이고 2024년에는 정말 저순익이 나올지, 유전자 가짜 기술이 정말 엄청난 것인지 예측해야 한다.

적자를 보니 7만원이라도 비쌀 것 같다.
근데 나로서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유전자 치료업에서 이런 기술이 대단하다면, 7만원이 아무것도 아닐지도 모른다.

툴젠은 코넥스에 상장돼 지난해 3월 22,100원의 주가를 기록했다.
또 최근 165,500원을 기록했으나 코스닥 전 상장과 바이오섹터 투자심리 악화, 외부 압력에 따른 시장심리 냉각 등으로 공모가도 큰 폭으로 떨어져 주가도 오늘 15% 하락했다.

수요 예측 결과만 놓고 보면 엄청난 실패의 IPO다.
하지만 일반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도산한 수요 전망만큼 경쟁률이 넓어 위험을 안고 많은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다.

특히 일반투자자를 보호하는 환매청구권을 부여해 10%의 손실을 넘으면 증권사가 공모주를 되팔 수 있는 권리를 준다.

환매청구권을 준다는 뜻은 이건 좀 위험한데 (증권사의 내가 봤을 때) 그래도 그렇게 빠지는 게 아니야.한번 오빠를 믿고 해보지 않을래? 만약 10%보다 더 떼어서 투자자들이 환매청구권을 행사하면 나머지 손실은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떠안는 것이기 때문에 증권사 입장에서도 나름대로 좋은 종목이라고 본 것이다.
물론 환매청구권을 줘도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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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항상 투자는 스스로의 판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