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 A, B, C에 각각 4개 팀이 있으며, 루트별 토너먼트에서 우승팀 단 한 팀만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
루트A4 팀 모두 오랜만의 월드컵 복귀를 노리는 팀이다
베스트 11 명단은 먼저 유럽 예선 10차전을 기준으로 한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
대니 워드(레스터시티), 조 로덴(토트넘), 벤 데이비스(토트넘), 애런 램지스(레인저스), 조 앨런(스토크시티),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스쿼드에 있다.
조 앨런, 램지, 베일, 벤 데이비스는 유로 2016 4강 멤버이기도 하다.
유로 2016 주요 멤버인 베일, 램지 램지, 조 앨런이 준비하고 있다.
부상으로 골을 넣은 쪽은 베일과 달리 램지가 부진했던 소속팀과는 달리 국대에서는 팀의 리더다.
그래도 팀의 가장 중요 자원은 갈레스 베일이다.
부상에서 벗어나 축구에 집중하는 베일은 여전히 무서운 지난 시즌 토트넘의 임대 이적으로 리그 21경기 11골이라는 기록으로 클래스를 증명한 예선에서 벨기에에 이어 조 2위로 PO에 진출한 웨일스는 1958년 월드컵 이후 64년 만의 월드컵 출전을 노리고 있으며 이는 역대 최장기간 공백기록이다.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는 없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가 주장이자 핵심 멤버다.
오스트리아국대부터 센터백 윙백 윙백 스미 모두 출전하는 알나우트비치(볼로냐), 자비차(B뮌헨), 일장커(프랑크푸르트), 그리치(호펜하임), 포슈(호펜하임), 바움가르트나(호펜하임) 등 주축 멤버들이 대부분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다.
EURO 2020에서는 결승 토너먼트에서 우승 팀 이탈리아를 연장까지 끌고 가서 큰 고생을 했다.
반면 지역예선에서는 5승1무4패로 조 4위에 머물렀지만 네이션스리그 성적으로 간신히 PO에 올랐다.
이스라엘은 3위를 하더라도 탈락해 만약 월드컵에 진출하게 되면 조 4위로는 첫 진출, 24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에 진출하게 된다.
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에는 점점 성장해 가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키어런 티어니(아스널), 길모어(노리치), 체어덤스(사우스햄프턴), 스콧 맥토미니(맨유), 존 매긴(빌라) 등 유망주들과 리어 무크퍼(리즈), 스튜어트 암스트롱(사우스햄프턴), 라이언 프레이저(뉴캐슬)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뼈대가 굵은 선수들도 있다.
월드클래스 레프트백 로버트슨이 2018년부터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24년 만에 유로대회에 진출, 98월드컵 이후 23년 만에 메이저대회에 진출했다.
예선에서 7승2무1패로 2위를 차지해 전승을 노리던 덴마크에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를 안겼다.
24년 만의 월드컵 출전을 노리고 있으며 오스트리아와 결승에서 만날 경우 지역예선에서 맞대결을 벌이고 웨일스와 만날 경우 영국 내 팀간의 자존심 싸움이 벌어지게 된다.
우크라이나
b첸코 감독이 이끄는 유로 2020에서 8강에 진출해 재부흥에 나선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은 b첸코 시절인 2006 월드컵 8강 유럽 예선으로 5경기 연속 무승부 행진이라는 독특한 기록을 남기며 2승 6무라는 이상한 성적으로 프랑스에 이은 조 2위를 기록했다.
1위 프랑스에는 2무, 꼴찌 카자흐스탄에는 2무를 기록.
진첸코(맨시티), 야르모렌코(웨스트햄), 야렘추크(벤피카), 코노프리얀카(클라코비아), 말리노프스키(아탈란타), 치간코프(디나모키예프) 등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발발 가능성이 갈수록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태다.
상대 전적 경기는 시드 상위 팀의 홈에서 한판 승부가 되고(웨일스, 스코틀랜드) 결승은 웨일스 또는 오스트리아의 홈에서 열린다
웨일스와 오스트리아의 상대 성적은 2승 3무 5패로 오스트리아가 다소 우세하지만 오스트리아가 조 4위로 진출했다는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하다는 것은 웨일스의 홈인 만큼 웨일스가 유리해 보인다.
스코틀랜드와 우크라이나는 홈에서 1승 1패로 이겼다
어느 팀이 진출하든 정말 오랜만에 월드컵에서 얼굴을 보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