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만약 내가 이민을 가게 된다면 어디로 갈까 생각한 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유명한 국가는 스페인이라든가 프랑스라든가 영국이라든가 이런 서구 국가인데 물론 이 국가들은 관광지로서 훌륭했고, 한 번은 살 수 있다면 살고 싶은 국가였지만 만약 이민을 가게 된다면 나는 동유럽 국가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동유럽 국가들도 많이 발전한 국가들이 많았고, 그중 물가가 싼 곳이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헝가리 부다페스트에는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중 하나인 세체니 온천이 있고, 음식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이 많아 한국인들이 이민하기에 안성맞춤이다.
© baklava, 출처 Pixabay 부다페스트의 유명 온천으로 유럽 전체를 기준으로도 매우 유명한 온천 중 하나이다.
여기는 헝가리 영웅광장 근처에 있어서 같이 구경하기 좋아.
그리고 헝가리에서 아주 유명한 음식인 그라슈라는 음식, 한식에 비유하자면 육개장 맛이 나서 유럽 여행 중 느끼해진 위를 맵게 풀어주기 딱 좋은 음식이었다.
헝가리는 유럽인임을 생각하면 물가가 너무 싸서 여행하기에 아주 좋은 나라였던 반면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은 완전히 느껴진다.
게다가 유명한 관광지가 많이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어부 요새이다
어부의 요새는 마차시 성당을 보호하기 위해 지어진 성곽으로 이곳이 헝가리의 유명한 랜드마크가 된 이유는 이곳의 요새 자체도 매우 아름답고 동시에 이곳에서 바라보는 페스트 지구의 전경이 매우 아름답기 때문이다.
바로 위 사진에서 유난히 밝게 빛나는 건물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국회의사당이라는 헝가리 국회의사당이다.
특히 이 건물은 밤에 보면 더 예뻐서 헝가리의 야경 자체를 매우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부다페스트의 상징은 세티니 다리이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부다페스트를 하나의 도시로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부다페스트는 하나의 도시가 아니라 부다지구와 페스트지구로 나뉜다 그리고 바로 이 세티니 다리가 부다와 페스트를 연결한 최초의 다리이자 대표적인 상징이 된다
마지막으로 소개하고 싶은 부다페스트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부다왕궁이다.
이곳은 13세기 후반에 지어진 왕궁으로 현재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어부들의 요새와도 가까워 방문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체코와 헝가리 둘 다 가봤을 때 헝가리는 체코보다 야경이 더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했고, 긴 유럽 여행 끝에 간 헝가리라는 여행지는 긴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아주 좋은 도시였다
그래서 헝가리는 유럽으로 이주하게 된다면 가장 가고 싶은 나라였던 곧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가 모두 끝나고 새로운 정권이 창출된다.
누가 당선되든 내가 원하는 하나는 누가 외국에서 어떤 나라, 도시를 가든 그 모든 나라 중 대한민국이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무리한다.
#이민하려는나라 #이민하기쉬운나라 #유럽에서 살기좋은나라 #헝가리 #부다페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