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데모 자료의 성립 조건이 충족되기 위해서는
행복한 혼인관계를 유지하던 중 배우자의 외도행위가 발각되면 그 상처와 배신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평생을 혼자만 보고 정조의 의무를 지키기로 약속한 사이이기 때문에 충격이 가볍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법에서는 이러한 부정행위를 이혼 사유로 인정할 정도로 난행이라고 생각하고 소송을 제기하면 유책책임으로 인정되고 위자료까지 청구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가정마다 제각각의 사정이 있기 때문에 모두가 이런 결혼 수순은 밟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용서로 기회를 주는 경우도 있고, 아이를 생각해서 가정을 망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했습니다.
형사처벌을 할 수 없게 돼 억울한 사례가 속출하면서 최근에는 3,000만원의 이혼 시위 자료를 통해 정신적 피해 보상을 받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대 5,000만원까지도 보상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요? 꼭 혼인관계를 해소해야 가능한 게 아니고, 어쩌면 이혼 시위 자료는 가장 합법적인 복수 방법이든 보든 상관없다고 했어요. 이해해 주는 사례를 보자고 했어요.
이혼 데모 자료의 쾌거를 이룬 에피소드
아들 2명에게 시어머니를 모시고 결혼생활을 하던 D는 남편 F의 내조를 위해 자신의 경력을 포기하고 전업주부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가사노동과 육아는 물론 F의 출근 준비부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업무적 도움까지 주며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습니다.
평탄했던 이상을 깨는 듯한 소식이 들려오면서 부부간의 신뢰는 희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집으로 운반해 온 우편 때문이었습니다.
D의 이름만 적혀 있던 내용물에는 F와 낯선 여성 G가 함께 걷고 있는 모습으로 수취인이나 아무런 댓글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가족에 대한 애착이 강했고 2년 전 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로 남겨진 시어머니까지 모시는 D에게 F는 항상 감사와 친절함으로 화답했기 때문에 D는 바람을 의심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퇴근 후에는 항상 집으로 돌아가는 F였기 때문에 누군가가 악의적인 의도도 저지른 범행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 폐기 처분했습니다.
마음 한구석에는 가슴 아픈 마음이 남아 있어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D는 잠든 F의 휴대전화를 몰래 가져와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버렸다고 이혼 시위 자료 상담에서 설명했습니다.
휴대폰은 잠겨 있었지만 아이의 생년월일을 입력하기 쉽게 해제되어 내부 메시지와 사진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F가 깨어날까 봐 D는 침착하고 빠른 속도로 통화 내역과 문자를 확인했어요. 과장님이라고 등록된 사람과 유독 연락한 내용이 많아 클릭하는 순간 불륜을 저지르고 있음을 확신했다고 합니다.
애정 넘치는 말투와 서로 만나고 싶다는 말이 오가고 심지어 함께 찍은 사진까지 있어 만남을 이어온 기간이 짧지 않음을 직감으로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순간적인 분노와 배신감에 D는 자고 있는 F를 흔들며 해당 상황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며 한쪽이 아니길 바랐지만 F는 모든 사실을 사실상 고백했는데요. 무릎을 꿇고 사과하던 F는 곧바로 G를 정리하겠다고 호소했고, 큰 소리가 나자 시어머니도 상황을 인지하며 간청해 D를 설득했습니다.
며칠간의 시간을 두고 F는 법적인 관계는 해소하지 않겠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우편으로 사진을 보낸 것이 상간자 G의 소행인 줄 알고 수상함에 따라 이혼 시위 자료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성립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제기할 수 없다.
드라마에서도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자신에게는 발생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D는 혼자 힘으로 절차부터 대응까지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관련 정보를 수집했지만 자력의 한계를 느끼고 법률대리인을 위임하여 이혼시위 자료 책정의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안건을 접한 법적 조력자는 소장을 작성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충족해야 하는 조건을 확인했습니다.
민법에서는 상간자가 바람을 피운 자가 유증남이나 유부녀임을 알면서도 고의성을 갖고 만났는지, 이를 입증할 객관적 자료가 존재하는지,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확보하고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점검하겠다고 했습니다.
이혼시위자료 산정기준은
D는 F를 통해 확보한 G에 대한 이름과 연락처를 확보했습니다.
이후 다른 측이 남편과 나눈 대화 내용으로 미뤄 충분히 혼인 사실을 알면서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음을 주장하며 이혼 시위 자료로 3천만원을 제기했습니다.
여기에 사실조회 신청으로 숙박업소의 출입한 폐쇄회로 영상을 확보, F의 각서 내용 및 녹음파일에서 외도행위를 인정하고 G를 언급한 부분 등 두루 제반 증거를 입장하는 자료를 제출하였습니다.
법정에서는 성립 조건을 충족하면 그 다음에 위자료에 대해 적절한지를 판단했습니다.
자녀의 유무, 바람을 피워온 기간, 이혼 여부, 상대방의 직업이나 재산 상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했습니다.
전후 상황을 검토한 법원은 F 측이 제시한 자료에 신빙성과 객관성이 있다고 판단해 두루 강변한 내용도 인용해 G에게 이혼 시 위자료 3,000만원을 지급할 것을 고지했습니다.
대게는 감정적으로 격앙돼 있어 직접 찾아가 폭언이나 폭행을 하거나 불법 사설업체에 의뢰해 증거물을 확보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모두 합리적인 경로에 해당하지 않아 결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F도 독단적인 판단으로 진행한다면 결코 긍정적인 결과를 추단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오히려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법리적으로 접근해 이혼 시위 자료로 피해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스스로 해결책을 강구하기보다는 도움을 받는 것이 해결의 근간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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