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다가 맞닿을 것 같은 일본

천호의 여행기입니다.

일본 후쿠오카타워 포스팅 하겠습니다.

총 길이 234m의 후쿠오카 타워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해안 타워로 간주됩니다.

멀리 후쿠오카 타워가 보입니다.

해가 지고 주변이 어두워지면 후쿠오카 타워는 계절별 일루미네이션으로 모모치 해변의 야경을 장식합니다.
밤하늘을 수놓는 일루미네이션은 1월 초 신년 일루미네이션, 2월 초~2월 중순 발렌타인 데이, 4월 초~4월 중순 벚꽃, 6월 중순~7월 초 은하수, 8월 금붕어, 달맞이 9월에는 할로윈, 10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는 할로윈,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는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일루미네이션이 후쿠오카 타워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눈사람 모양과 부활절 십자가,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길고 아름다운 뿔을 가진 사슴이 후쿠오카 타워 곳곳에 전등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후쿠오카타워 입구입니다.

비가 살짝 내리고 날씨가 추워서 관광객이 많지 않아서 조금 추웠어요.


후쿠오카 타워 입장료.
어른 800엔, 720세 이상 65세 이상, 초중고생 500엔, 4세 이하 200엔.


후쿠오카타워 전망대에 올라가면 일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타워에 대해 설명해드렸습니다.

전일본타워협회, 도쿄스카이트리에 등록된 19개 타워의 정보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삿포로 테레비타워 147.2m, 고료카쿠타워 107m, 조시포트타워 57.7m, 치바탑타워 125m, 도쿄스카이트리 636m, 도쿄타워 333m, 요코하마마린타워 106m, 크로스랜드타워 118m, 토진보타워 55m, 토윈 아치 138 138m, 히가시야마스카이타워 134m, 나고야테레비타워 180m, 교토타워 131m, 오사카 공중정원전망대 173m, 쓰텐카쿠 108m, 고베포트타워 108m, 유메미나토타워 43m, 골드타워 158m, 카이쿄유메타워 153m, 벳푸타워 90m, 후쿠오카 타워의 높이는 234m입니다.


형형색색의 조명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합니다.

오른쪽 거리는 붉게 물들어 생명력이 넘치는 것 같았습니다.


모모치 해변의 전경.
해변에 떠 있는 건물이 눈길을 끈다.


후쿠오카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왠지 모르게 사랑에 빠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그것을 보려고 탑에 올라갔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땅에 흩뿌려져 새겨진 야광석은 밤하늘의 별처럼 밤하늘을 빛낸다.

마치 하늘에 떠 있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와 환상을 연출하는 후쿠오카타워의 포토존입니다.


건물의 모양과 높이는 다양하지만 하늘 높이 우뚝 솟은 건물 숲의 야경도 일품이었다.

후쿠오카 타워는 도시의 반짝이는 야경뿐만 아니라 하카타만의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황홀한 야경을 보고 싶다면 해가 지기 전에 방문해야 한다.



남산공원에서 볼 수 있는 사랑의 열쇠도 후쿠오카타워에 있었다.

알록달록 하트 모양의 자물쇠가 변치 않는 사랑과 변치 않는 우정을 상징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1,000엔(한화로 10,000원)에 자물쇠를 파는 New Love Key라는 자판기도 있었습니다.


하트 포토존입니다.

이곳에서 연인들과 사진을 찍다 보니 왠지 모르게 사랑이 싹트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무래도 비가 와서 거리가 한산하고 우산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택시나 버스를 탈까 고민했는데 후쿠오카 힐드 시호크 호텔까지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서 선택했습니다.
가다 우리는 약간의 비를 맞으며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강둑이 예뻐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후쿠오카는 한국에서 비행시간이 짧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여러 번 방문했는데 방문할 때마다 항상 새로운 느낌을 받는 곳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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