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여름 여행지 추천, 7월 전라도 여수를 가볼 만한 곳!
여수 여행을 할 때는 어디로 가야 할지 고르기가 힘들어요. 맛집도 많고 볼거리도 많거든요. 저는 여수에 갈 때마다 볼 것이 많아져서 깜짝 놀랍니다.
천천히 걷는 여행도 좋고, 캠핑도 좋고, 당연히 밤바다도 좋고요. 음식도 맛있는데다 여수에 갈만한 곳도 많아서 하루코스로 다녀오기는 아깝네요.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사람도 많고 어수선한 느낌이지만 한적한 여행을 하고 싶으신 분에게 여수 어린이와 가볼 곳을 찾으시는 분께 좋은 곳이 있습니다.
여수 장도입니다.
장도는 바다와 캠핑장, 먹거리와 걷는 여행을 모두 만족시키는 여행지입니다.
게다가 더운 여름에 산책하고 시원한 미술관에 들어가면 천국처럼 느껴지지만 아이들과 보기 좋은 전시회가 열려 미술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도 에어컨 바람이 불어오는 서늘한 곳에서 땀을 조금 흘리는 것도 좋습니다.
🙂 여수 장도 여행 팁!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주차 : 웅천 공영 주차장 24시간 오픈 만조시에는 다리를 건널 수 없습니다.
여수 예울마루 홈페이지와 장도 앞 전광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도보나 자동차로 1~2분만에 GS칼텍스 예울마루에 가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진행되니 미리 확인하세요!
여수 웅천 맛집과 가깝습니다.
햄버거에서 중국집까지 모두 선택할 수 있어요.여수웅천캠핑장과 여수웅천해변에서 아이들과 즐기기 좋습니다:)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나가시마를 여름 국내 여행지로 선택하는 것은 여름 여행 필수 코스!
아이들과 물놀이 하기에 좋기 때문입니다 더운 여름에 바닷가에서 발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지만 넓은 주차장에 차를 대고 길을 건너면 바로 바다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넓은 모래사장에서 잔잔한 물결을 바라보며 아이들은 물놀이를 즐기고 어른들은 잠시 누워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습니다.
차에 언제나 준비되어 있는 돗자리를 펴고, 아이들은 크록스 하나로 즐겁게 놀 수 있거든요. 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미리 여분의 옷과 수건을 가져가면 훨씬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나가시마를 여행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캠핑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캠핑!
낭만적인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주차도 편하고, 이렇게 예쁜 갑판이 있기 때문에 평일에도 캠핑을 즐기는 분도 많아요. 낮에 외출했다가 해가 지면 자리를 정리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주말에 방문하려면 예약을 하는게 좋겠어요. “그늘이 적고 덥다는 단점이 있지만, 낮에는 여수 곳곳에서 여름 국내 여행을 즐기거나 전라도 여행지를 찾아 순천, 광양을 다녀오는 것도 좋습니다”걸어서 1,2분 정도 이동하면 GS칼텍스가 운영하는 여수 예울마루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레베카 같은 대형 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나가시마로 가는 길에 상가가 모여 있는 곳에는 햄버거부터 파스타, 스테이크, 중국집까지!
다양한 맛집이 있기 때문에 점심이나 저녁 식사도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바다를 만나고 식사까지 마쳤으니 이제 장도를 가야겠네요. 웅천 바다에서 보이는 섬이 장도입니다.
과거 한산했던 섬을 예술의 섬으로 리모델링해 실제 예술가 작업실과 체험관, 미술관까지 운영하며 천천히 걷는 여행에 안성맞춤입니다.
섬에 들어가려면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이 다리는 물에 잠기는 만조 때에는 건널 수 없습니다.
미리 예울마루 홈페이지에서 만조시간을 확인하거나 다리 앞 전광판에서도 건너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이 빠져야 만날 수 있는 섬!
매력적이지 않아요?
예술의 섬답게 들어가면 아름다운 건물이 있어요 입주 예술인들이 작업실로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이런 공간에서 작업을 하면 영감이 많이 떠오를 거예요!
작업을 못하면 섬을 한 바퀴 돌면서 생각을 정리하면 다시 몰입할 수 있을 거예요. 괜히 제가 그 작업실 안의 예술가처럼 상상하면서 길을 걸었어요.작은 섬들을 걷기 쉽게 정비를 아주 잘 해놨어요.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여기저기 포인트를 두었으며 조금 올라가면 바다를 바라보며 쉴 수 있도록 벤치도 준비했습니다.
중간 안내 센터에서 잠시 쉬거나 정수기 물도 마시고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섬을 천천히 걸어가면 꼭대기에서 미술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시~6시까지 운영 중이며 월요일에만 휴관하며 현재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섬을 걸으려고 하면 땀이 날지도 모르는데요. 그 때 미술관에 들어가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에어컨이 딸린 곳에서 작품을 관람하면서 천천히 걷다 보면 더위도 한풀 꺾이고 아이들과 편안한 전시 위주여서 관람 내내 즐거웠습니다.
미술관 내부에는 카페도 있으니 분위기 있는 곳에서 커피와 차를 마셔도 좋아요!
7월 국내 여행지 추천 명소로 나가시마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한 곳에서 공연, 미술, 바다, 물놀이, 맛집, 산책까지!
다양한 여수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저는 장도에 갈 때마다 마음이 후련하고 외국에 온 것 같습니다.
여수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여행지. 전라도의 볼거리를 찾고 계신 분께는 장도를 7월 여행지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