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씨의 형 김모 씨가 동생의 유흥업소 근무, 허위 경력 의혹 등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김 씨는 지난달 30일 뉴스가 있는 저녁과의 전화통화에서 동생이 술집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줄리 의혹에 대해 동생이 옆에서 사석에서도 술 마시는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맥주 한 잔도 안 마셨다며 맥주 한 잔도 입에 대는 걸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증명서 위조 의혹에 대해서는 예를 들어 내가 대학을 졸업했다고 해서 졸업증명서를 제출하면 증명서가 진품임을 증명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니냐며 옛날 타블로처럼이라고 비유했다.
타진요가 증거를 내놓아도 계속 의심하듯 지금은 그런 구도에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과거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는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타블로는 미국 스탠퍼드대 졸업장, 성적표 등을 공개하며 적극 부인했지만 타진요는 의혹 제기를 멈추지 않았다.
결국 타블로는 법적 대응에 나섰고 타진요는 2012년 실형이 확정됐다.
김씨는 동생은 하나도 위조하거나 사본을 낸 적이 없고 모두 원본을 댔다며 보통 경력증명의 경우는 나도 회사를 운영하다가 내 밑에 있던 직원이 다른 회사에 갈 때 보면 이렇게 유리하게 경력을 써서 경력증명을 하는 게 일반적이었다고 반박했다.
양평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양평사업은 엄격히 말하면 우리가 한 것이 아니다.
대한토지신탁이 해냈다.
그것을 개발신탁이라는 것이다.
대한토지신탁에 맡기면 대한토지신탁이 알아서 사업을 할 것이라며 실제로 우리 ESI&D는 그 사업에 관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양평 땅 투기 의혹에 대해서도 양평 땅도 동생 것을 산 것은 당연하다.
아버지 대에서 물려받은 선산이다, 양평에 있는 선산에서 뭘 하겠다는 건지 정말 너무하다”며 “정말 나올 게 없으니 그것으로 하나보다 더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김건희형님 “의혹 제기 다들 공작동생 술도 안 마셔” / YTN https://youtu.be/pXAvWr74Vd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