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돌곶이역

굿커피, good desser t 석관동:돌곶이역:한예정카페?운영시간:매일 오전11시부터 저녁9시?주차가능 배달가능

한예정의 후문 쪽에 힙한 카페가 몇 개 숨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오티

작년인가 여름에 한 번 더 왔다가 다시 왔는데 벌써 엄마와 아들은 여기 커피가 맛있으니 올 때 포장해 오라고 주문까지 했다.

골목길이라서 잠깐 지나가시면 되는데 표지판 보고 들어가시면 돼요

오오티의 시그니처색 맛인 흰색 빨강 매장 밖에 놓여있는 메뉴 + 주문서 + 쿠폰

힙하다… 인스타 감성이란 이런 거 이것은 패키지로 할 때 이용하십시오. 출입구는 오른쪽에 있습니다.

깔끔한 메뉴, 그리고 커피 외에도 많은 음료의 종류, 그래도 오늘 커피를 안 마시기 때문에 커피를 꼭 마셔야겠다는 일념으로 라떼를 주문해 보겠습니다.

주문하는 곳이 아기자기해서 다시 한 번 눈이 연필도 스티커도 예쁘네

큐얼코드를 짭짭해서 입장하겠습니다 그리고 옆에 탬버린즈… 판매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놓여있는 걸 보면… 판매용이죠? 아니면 그냥 모아두는 건지… 탬버린즈 좋아하는데 옆 사람 부릴 때 1번씩 받기만 하면 갖고 싶은 로망이 있어 근데 알아 내 돈 내산은 좀 아까운 느낌? 그래서 저렇게 냥냥~~~~~~

매장이 정말 하얗고 깨끗하고 단정한 느낌 스피커 예뻐서 좀 갖고 싶고 집에 있는 스피커도 좋지만 사용하지 않고 먼지 쌓는 용도라서 역시 탐이 나네요

예쁜 카페의 모습

그리고 안쪽에 또 문이 있어 야외 자리 있는 줄 몰랐던 사람…

삼각형 모양의 창문이 인상적인 담배존의 흡연자들을 위한 공간 같아요

짜라라 얼른 보고 추우니까 다시 들어가는데

나무 데크에 심어져 있는 풀이 있기 때문에 딱 한 번 찍어본다는 게 인스타 감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것도 분위기 있게 하고 싶어서 찍었는데 수평으로 하기에는 실패

그런데 오픈한지 꽤 오래된걸로 알고있는데 이렇게 상처하나 부서진 부분 하나없이 예쁘게 할수있을까봐 어제 오픈한것같은 깨끗함이야…

사진 찍고 감성놀이 끝에 음료가 먼저 나왔는데 머그에 아이스크림이라고? 낯설지만 좋다, 예뻐서

사장님이 자리까지 갖다주시니까 금방 디저트도 나오셨어!
혼자 운영하는 것 같은데 손이 너무 빨라서 베테랑 느낌이 강한…

원두는 신맛이 나는 편이라 맥아는 맛있었지만 아메리카노는 신맛을 너무 느껴야 해서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었다.
하지만 라떼가 걸쭉해서 한 잔 더 깨고 한 잔 더 테이크아웃까지 했대(개인적으로 신맛이 나는 원두를 좋아하지 않는 분)

석관동 카페, 한예전 카페, 오티 디저트도 나와서 전체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요즘 크로플 많이 먹는 것 같은데 여기 크로플 맛집이에요시나몬, 메이플, 캐러멜 중에서 골라서 원하는 맛으로 준비해 주시는 부분도 너무 좋고

콘푸로스트? 그래? 같은 씹는 맛이 있는 토핑이 듬뿍 올라가 있고 블루베리도 있습니다.
일단 먹기 좋게 잘 찢는 작업 중

잘 찢어서 잘 나눠서 이렇게 먹을 준비 완료.

그리고 없어요네, 씩씩하게 뱃속으로 들어가버렸어요요즘 크로플을 하는 가게가 많은데 정말 맛도 텍스처도 천차만별이고 실망스러운 점도 많아서 좀 고민했는데 정말 맛있는 크로플이었어.

집에 갈때 포장도 🙂

여름에 와서 야외 좌석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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