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별로는 개인투자자가 235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35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23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 봅니다.
철광금속은 -3.22% 하락, 그 다음은 화학이 -3.21% > 섬유복이 -2.91% 하락했습니다.
반면 은행은 1.92% 상승하고 의약품이 0.22%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전 거래일 대비 2.07% 하락한 987.75로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코스닥과 코스피를 모집·매수한 하루에 464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기관투자가도 1707억원, 외국인투자가도 219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곳은 카카오게임즈로 -7.21% 하락이었습니다.
한편, 가장 큰폭으로 상승한 종목은,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2.53%입니다.
유가의 경우 두바이유를 제외한 나머지 지수는 모두 하락했습니다국내 금 시세는 전 거래일 대비 0.32% 상승한 69,195.62원에, 최종 거래를 종료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의 경우 0.26% 상승한 1,179.00원으로 최종 마감되었으며, 장중 최고치는 1,183.3원입니다.
이렇게 해서 어제 마감 시황 정리를 여기서 마무리하고 보호예수님이 풀리신 클랩턴의 주가가 먼저 가볍게 정리를 해봅시다.
상장 후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된 어제의 경우, 클랩턴의 주가가 크게 변하지 않고 오히려 상승한 모습을 보입니다.
전 거래일 대비 4.08%상승한 484,500원으로, 최종장이 종료되었습니다.
이렇게 주가가 오른 원인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순매수에 있습니다.
예전부터 그랬지만 기관들이 정말 크라프톤을 선호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상장에도 관심이 없던 개인들과는 달리 기관들은 크라프톤에 대한 긍정적인 뷰를 내비쳤고 상장 후에도 여전히 크라프톤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 클랩턴 공식홈 페이지>
기관과 외국인들이 이처럼 기관의 보호예수 해제에도 불구하고 클랩턴 주식을 인수한 이유는 올해 최대 기대작인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발매되는데 따른 기대감 때문으로 보입니다.
만약 이번에 클랩튼에서 흥행에 성공했을 경우에는 매출 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부터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5천만 명 이상이 사전예약을 참여하여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이며, 이러한 수치로 기관에서는 크라프톤의 주가를 높게 잡아 기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요즘은 모멘텀을 받는 주식들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자꾸 얘기만 나오고 있어서 오랜만에 기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멘텀주 내에서 이슈화되었던 주제인 2차전지와 관련된 업체 공지사항입니다.
혹시 예측하신 분 있나요? 바로 SKC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SKC는 2차 전지 관련 기업은 아니지만 여러 번 변신을 시도한 회사입니다 SKC의 경우 업종을 변경할 때마다 성공했지만 가장 큰 고비로 2014년 국내 정유사가 PO시장에 진출하면서 기존 전통 화학 소재 관련 제품군의 수익성이 낮아졌습니다 SKC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신사업 후보로 동박 사업을 꼽았지만 후발주자가 진출하기 어려운 시장이었던 만큼 동박 업체 중 강자였던 KCFT(현 SK 넥실리스)를 작년 초에 인수하여 기술력을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이런 노력과 함께 SKC가 모멘텀이 되는 주제와 함께 SKC의 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작년 초 4만원대였던 주가는 9월말에는 20만원대까지 급등했어요.
SKC의 경우 향후 2025년까지 세계 1위의 전기자동차 동박회사로 성장할 계획입니다 또 음·양극재 소재 진출 계획도 있습니다.
아래의 SKC 모빌리티 소재 부문의 실적 전망에 대한 내용을 보면, 동박과 음/양극재로 매출을 크게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SKC 동박 증설 계획을 보면, 2025년까지 말레이시아(5만 t), 유럽(10만 t), 미국(5만 t) 등 증설 뉴스가 나올 전망이므로, SKC의 동박 증설 계획은 투자자가 관심을 가지는 내용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SKC는 12개월간 주가수익비율(PER)이 26배대로 2차전지 소재주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증권가에서는 저평가된 주식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출처 : 한경증권 고윤상 기자 – 비디오테이프부터 모빌리티 소재까지… 전 고체 배터리를 장착한 SKC의 변신>
증권가의 뷰도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가 스스로가 정말로 이 기업이 저평가 되었는지를 평가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차전지의 경우 현재 많은 종목이 주가상승으로 고평가된 기업도 많지만 시간이 나면 SKC와 함께 기업 간 비교평가를 해달라는 마음으로 이번 포스팅을 끝내겠습니다.
장이 나쁠 때는 이렇게 공부하면서 시간을 현명하게 쓰는 것도 좋습니다.
모두 흔들리는 시장에 마음까지 흔들리지 말고 지키는 투자를 하세요.